유튜브 ‘율리예스’ 채널
건물이 경매로 넘어가 헬스장 문을 닫게 된 운동 유튜버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달 25일 유튜브 ‘율리예스’ 채널에는 ‘헬스장 정리합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율리예스는 “말씀드리기 앞서 일단은 이에스짐, 6년동안 함께한 곳인데 인천 계양구에서 1호점에 이어 3곳을 운영하고 있었다”, “나름 뜻깊게 만들었다. 이런 뜻깊은 곳을 정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리하게 된 이유는 코로나로 인해 타격이 심했다. 두번째는 제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 세번째는 선물이 경매가 들어와 보증금 회수를 받지 못했다”며 사연을 전했다.
앞서 율리예스는 지난 2월 건강악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율리예스는 “제가 11년동안 트레이너를 하면서 번 돈을 이에스짐 임학점에 쏟아 부었는데 그 돈을 받지 못했다. 받을 수 없다고 하더라”며 안쓰러운 표정을 지었다.
자신의 사업을 내려놓고 비대면 서비스에 맞춰진 운동 관련 서비스 회사에서 일하게 됐다는 율리예스는 “귤현점은 저를 오래 따라온 동생들에게 선물로 줬다. 그곳과 이곳 콰트짐을 병행하면서 운동으로 도움될 수 있는 그런 곳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율리예스는 운동 관련 콘텐츠로 활동하는 유튜버로 11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377만 유튜버 허팝이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그뉵그뉵ㅠㅠㅠ”라는 응원의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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