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따규햅번’ 채널
아들의 코로나 확진으로 치료소에 입소했던 햅번 가족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9일 유튜브 ‘따규햅번’ 채널에는 ‘우리 가족, 최종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햅번은 변이 코로나에 감염된 아들 때문에 음성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치료소에 입소한 바 있다.
치료소에서 나온 이후 집에서 자가격리를 시행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코로나 검사를 한 다음날 햅번은 “끝났다”며 6주만에 자신의 가족이 격리해제 되었음을 밝혔다.
햅번은 “뽀뽀를 마구마구 할 수 있다. 끝났다”며 기쁜 환호를 질렀다.
길고 길었던 격리생활이 끝난 햅번은 가장 먼저 밖에 나가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할머니집에 있던 유찬이는 엄마의 검사 결과를 듣고 집으로 돌아와 재회했다.
유튜브 ‘따규햅번’ 채널
드디어 온가족이 모여 카메라 앞에 서게 되자 햅번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아내의 눈물에 남편 전태규는 아들과 괜히 장난을 치며 상황 수습에 나섰다. 전태규와 아들 전유찬은 아내 햅번을 꼭 안아주면서 달랬다.
유튜브 ‘따규햅번’ 채널
이에 햅번은 “이렇게 셋이 있는 게 당연한건데 당연한 걸 6주간 못한 게 갑자기 막 서럽고 열 받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자신의 속마음을 전했다.
이번일로 전태규는 8kg나 체중이 빠졌음을 알리면서 마음고생을 인증하기도 했다.
끝으로 영상에는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재밌는 영상으로 뵙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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