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남자커피’ 채널
카페에서 바로 해고당할 수 있는 에스프레소 추출 방법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유튜브 ‘남자커피’ 채널에는 ‘카페에서 바로 잘리는 커피추출방법’ 영상이 게재됐다.
남자커피는 “에스프레소를 뽑아보겠다”며 포터필터를 세척했다.
하지만 포터필터에 물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은 채 행동은 계속 이어졌다.
포터필터 물기는 저울에 떨어져 고장내기 딱 좋은 상황이 벌어졌다.
포터필터에 원두 20g을 받아내던 남자커피는 “조금 작다”며 더 많은 양을 담다가 중단 버튼을 누르지 못했다.
뒤늦게 전원을 껐지만 원두가루는 포터필터에서 넘쳐 흘러 주변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유튜브 ‘남자커피’ 채널
원두가루를 담아내는 과정에서 일정하게 압축하는 탬핑을 제대로 하지 않아 균열을 생기게 만들었다.
이렇게 되면 원두가루 속 균열이 생겨 에스프레소 추출이 정상적으로 이루지지 않는다.
유튜브 ‘남자커피’ 채널
남자커피는 포터필터를 머신에 장착한 후 추출버튼을 눌렀지만 잔을 제대로 대지 않아 줄줄 샜지만 “추출이 잘됐습니다”며 뻔뻔한 멘트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본 사람들은 “동일한 매장에서 매번 커피맛이 다른 이유가 이런거였구나ㅋㅋㅋ”, “역시 커피 내리는거에 정답은 없어도 오답은 있다는게 학계의 점심”, “바리스타 일 1도 모르는데도 뭐가 잘못됐는지 알겠다ㅋㅋ”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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