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거미가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에서 보고 싶은 아티스트로 아이유를 꼽아 눈길을 끈다.
거미는 최근 진행된 SBS FiL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 촬영에서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에서 ‘보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곧장 “아이유”라고 대답했다.
거미는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제가 오늘 해보니까 더 그렇게 느껴졌는데 그 친구(아이유)가 굉장히 언플러그드한 밴드들이랑 같이 무대에서 했을 때 잘 어울리더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거미는 자신의 근황도 전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모두 어떻게 지내셨는지 참 궁금했다. 저는 아주 예쁜 딸 아이를 출산하고 열심히 육아를 하고 있다”며 “매일매일 딸에게 동요를 불러주고 있다. 동요가 일상이다. 엄마들은 대부분 그러실 텐데 놀 때도, 잘 때도 불러주고 있다”고 말하며 딸에게 불러주는 자장가를 한 소절 부르기도 했다.
이어 “딸 아이를 낳아보니까 부모님에 대한 마음도 더 깊어지더라. 지금은 정말 가족이 전부인 것 같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 했다.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는 아티스트들의 단독 라이브 공연. 어쿠스틱 악기로 라이브를 선사하는 언플러그드(전자 악기를 사용하지 않은 음악) 무대를 비롯해 최고의 편곡을 자랑하는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거미 편은 SBS FiL과 더라이프에서 6월 18일(금) 밤 11시, SBS MTV 6월 19일(토) 밤 11시, SBS FiL UHD 6월 23일(수) 9시 30분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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