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다흑’ 채널
강원도에서 돌연변이 청개구리가 발견됐다.
지난 20일 유튜브 ‘다흑’ 채널에는 ‘제보받고 진짜로 주작인줄알았습니다… 강원도에서 발견된 돌연변이 청개구리를 드디어 찾았습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다흑은 “오전 9시쯤인데 강원도에서 뭔가 발견됐다고 해서 빠르게 출발하고 있다”며 급히 차를 운전해 강원도로 향했다.
도착한 곳은 제보자가 마당에서 기르는 화분이 놓인 장소였다.
제보자는 “매년 여기 청개구리가 한마리씩 왔었다. 2~3일 여기 있다가 가고 그랬다. 출근할 때 보니까 둥지같이 이 속에 들어있길래 보니까 개구리더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다흑’ 채널
다흑이 화분 속에 카메라를 비추자 그곳에는 형광에 가까운 파란색 개구리가 앉아 있었다.
자세히 살펴본 개구리는 누가 봐도 독특한 파란색을 지니고 있었다.
유튜브 ‘다흑’ 채널
매장으로 개구리를 데려온 다흑은 “이렇게까지 예쁜 애는 처음 봤다. 야생에서 종종 발견되기도 하는데 1년을 채 못산다. 아무래도 특이한 발색 때문에 야생에서 천적한테 노출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정에서 알을 받아 키운 청개구리는 거의 파란색이다 다만 야생에서 발견되기가 극악인 경우가 이 블루 청개구리다”, “먹이로 이 아이에게 여치를 주셨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 청개구리에게는 ‘진로’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다흑은 청개구리가 잘 지낼 수 있도록 사육장을 직접 만들고 먹이를 제공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강원도 야생의 정글에서 자랐으면 거의 산군 아님?”, “색깔이 대박이다 진짜.. 어찌 저런 색이 나오지..:, “다소곳이 앉아서 턱살 뽈록뽈록뽈록 거리고 있는게 너무 귀엽네여 ㅎㅎㅎ”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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