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유겸이 솔로 활동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텐션 업! 초대석에는 데뷔 7년 만에 솔로로 출격한 유겸이 출연했다.
이날 솔로 가수로 스튜디오를 찾은 유겸은 “지난해 갓세븐(GOT7) 멤버들과 왔었는데 확실히 7명이 다니다가 혼자 있으니까 허전한 감이 있다”고 말했다.
유겸은 지난 17일 솔로 앨범 ‘Point Of View: U (포인트 오브 뷰: 유)’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네 잘못이야 (Feat. GRAY)’에 대해 그는 “네가 왜 그렇게 좋을까, 왜 그렇게 사랑스러워. 모든 고민이 다 네 잘못이라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앨범에 꽃이 그려진 이유’를 묻자 그는 “노래 각 하나씩 꽃말의 의미가 담겨있다. 그래서 꽃도 7개, 노래도 7곡”이라며 곡마다 관련된 꽃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을 들은 97년생 동갑 친구들의 반응에 대해 유겸은 “티저랑 뮤비 자체가 수위 있는 편이다. 여러 행동이 나온다”면서 “그런 걸 보고 (차)은우가 ‘너무 멋있다, 잘봤어, 폭풍 연기하더라’고 얘기해줬다. 다들 챙겨봐줬다”고 전했다.
데뷔 후 첫 솔로 활동에 대해 그는 “너무 재미있었다. 도전을 많이 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만족하는 부분이 있다. 너무 기분 좋게 끝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셀프 쓰담할 칭찬 3가지에 대해 “라이브 연습 고생했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운동 다이어트 하느라 고생했고, 활동 고생 많았다”고 밝혔다.
오늘은 집에 누워있다가 강아지와 놀고 방송을 왔다는 유겸. 아이스 초코가 최애 음료였던 그는 “올해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기 시작했는데, 두 개 같이 먹고 있다. 25살이라 다 컸다”고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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