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잇섭이 지인의 어머니가 핸드폰 사기를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잇섭은 페이스북에 “오랜만에 진짜 제대로된 폰x이를 봤다. 지인의 어머니 폰인데, 어른이라 잘 모른다고 최신폰이라고 하면서 갤럭시 퀀텀2 개통 및 할부원금 + 36개월/48개월로 개통했네요? 심지어 요금제도 과하게 비싼 걸로 개통되어 있었음. 48개월 노트10은 또 가져갔음”이라고 밝혔다.
6일 뒤 잇섭은 “강력하게 항의한 결과 ‘불법적인 이면계약서 작성’으로 인해 SKT 본사 차원에서 두 단말기 모두 강제 ‘계약 취소’ 했다. 보통 알고 있는 14일 개통취소가 아닌 ‘계약 취소’는 2년이 지나도 가능하다”며 소식을 전했다.
이후 잇섭은 해당 일에 대해 핸드폰 사기, 절도라고 표현하면서 “ 노트10 중고폰 업자에게 10만원에 넘겼으니 10만원 입금 해준다고 함”, “이후 SKT 직영점 관리하는 곳에서 중재, 이미 노트10 중고업자에게 넘겨서 찾을 수 없으니 대신 노트10 미개봉 풀박스 주고, 비용은 해당 폰팔이에게 청구한다고 함”이라며 핸드폰 업자를 제대로 참교육 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연에 팬들은 “직업에 귀천은 없어도 천한 사람들이 많은 직업은 있네요”, “100만원 줄테니 똑같은 상태 중고폰 10개 가져와 보등가 ㅋㅋㅋㅋ”. “Skt 대처 실화? 지리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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