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종혁이 왕십리 핵인싸로 등극했다.
6일 방송된 JTBC ‘해방타운’에선 이종혁의 해방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종혁은 거주 중인 아파트에서 ‘종혁 미식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왕십리 핵인싸의 면면을 뽐냈다.
이종혁은 “이번 미식회는 좀 거하게 하고 싶었다”면서 떡과 족발, 닭발 등 다양한 음식들을 주문, 정성을 담았다.
가게를 찾을 때마다 활발하게 소통도 했다. 특히나 이종혁은 족발집을 찾은 20대 여성들에게 “내가 누군지 아나?”라 묻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여성들은 ‘준수 아빠’라며 입을 모았다. 이들은 이종혁의 아들 준수 군이 운영 중인 유튜브를 구독 중인 찐 팬이라고.
이종혁은 “잘생겼다”는 여성들의 칭찬에 함박웃음을 짓다가 “카메라를 줘보라. 사진 찍어주겠다”고 넉살좋게 반응,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나아가 여성들의 식사를 대신 계산해주는 것으로 통 큰 면면을 뽐냈다. 미담을 남기고자 영수증에 사인을 남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어 본격 미식회가 시작되고, 이종혁은 직접 음식을 담아주고 입주민 한 명 한 명과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친화력을 뽐냈다.
태국인 교환학생에 이르러 “내가 누군지 아나? 코리안 빅 스타다”라며 너스레도 떨었다. 그 모습을 보며 신현준은 “이 동네에 조금만 더 있으면 출마할 것 같다”며 웃었다.
종혁 미식회의 마지막 방문객은 아파트의 1호 입주민. 그는 이종혁 못지않은 친화력의 소유자로 이들은 집으로가 함께 식사를 하고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형 동생’의 우정을 나눴다. 이 모든 게 25분 만에 벌어진 일.
이에 붐은 “만난 지 25분 만에 그의 집에서 서로 마주앉아 식사까지 같이 했다. 보통 함께 식사를 하는 건 가족이 되는 의미라고 하지 않나. 대한민국 친화력 짱이다”라며 상황을 정리, 폭소탄을 날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해방타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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