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숲속청계농장’ 채널
작은 새끼고양이가 낚시하는 주인 어깨에 붙어 있는 유튜브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유튜브 ‘숲속청계농장’ 채널에는 ‘낚시터에서 잡은 물고기를 아기 고양이에게 주면 생기는 신기한 행동’ 영상이 게재됐다.
숲속청계농장 채널은 특전사 출신 남성이 시골로 귀농해 살아가는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그는 지난 달 도로 한복판에서 울고 있는 새끼고양이를 구조했다.
유튜브 ‘숲속청계농장’ 채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새끼고양이를 손바닥에 올려 두고 이름을 ‘양’으로 지었다고 말하면서 “생선잡아 줄게 가보자”며 근처 못으로 향했다.
고양이는 주인의 어깨에 올라가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얌전히 기다리며 낚시를 즐겼다.
주인이 낚시대를 건져 올리면서 자리에 일어날 때도 고양이는 껌딱지처럼 곁에 떨어지지 않고 자리를 지켰다.
유튜브 ‘숲속청계농장’ 채널
시간이 지나 주인은 직접 잡은 작은 물고기를 기절시킨 뒤 고양이에게 건넸다.
고양이는 처음에 관심이 없는 듯한 행동을 보이다가 뒤늦게 경게하는 소리를 내면서 생선을 먹어 귀여움을 자아냈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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