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우수무당 가두심’의 김새론과 배해선이 미스터리 괴한(?)에게 위협을 당하는 위험천만한 ‘모닝 난투’ 상황이 포착됐다.
‘소녀 무당’ 김새론은 코피가 터진 채 살벌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노려보고 있고, ‘엄마 무당’ 배해선은 목을 졸린 상태에서 괴로워하고 있어, ‘무당 모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30일(금) 오후 8시 1-2화를 동시 공개하는 ‘우수무당 가두심’ (연출 박호진, 송제영 / 극본 주 브라더스 /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제작 메이스 엔터테인먼트)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김새론 분)과 원치 않게 영혼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남다름 분)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두심은 영혼과 소통하는 신비로운 능력을 타고 났지만, 누구보다 평범한 삶을 꿈꾸는 소녀 무당이다. 그의 엄마 효심(배해선 분)은 두심과 달리 자신의 신기를 사업적으로 이용하는 ‘비즈니스 신녀’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누군가에게 사정없이 목을 졸리는 엄마 효심의 모습과 함께, 교복을 입은 두심이 학교가 아닌 의문의 장소에서 미스터리한 괴한으로부터 공격을 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심은 괴한에게 목을 졸리며 코너로 몰려 괴로워하더니 책과 함께 바닥에 쓰러진 모습, 멀쩡했던 두심의 얼굴이 코피와 상처로 망가진 모습까지 드러나 보는 이들까지 숨막히는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영혼마저 쥐락펴락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무당 모녀’가 위기에 빠진 사연은 무엇일지, 과연 두심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만신창이가 된 모습과 달리 두심은 괴한을 향해 베일 듯 날카롭고 살벌한 눈빛을 쏘아내며 시선을 강탈한다. 위험천만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서도 결코 기죽지 않는 두심의 강단있는 표정에서 그녀에게 이 위기를 반전시킬 능력이 있음이 느껴져, 괴한을 혼쭐내는 사이다 엔딩을 기대케 한다. 아침 등교길부터 한바탕 ‘모닝 난투’를 펼치게 된 두심이 엄마와 자신을 위협하는 괴한을 상대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우수무당 가두심’ 제작진 측은 “두심은 무당의 삶을 원치 않지만, 귀신과 소통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타고난 소녀로, 엄마가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어떤 능력을 발휘할지 기대 부탁드린다”면서 “특히 김새론 배우가 완벽하게 이 장면을 소화해 근사한 액션 장면이 완성됐다. 오늘(30일) 드디어 공개되는 그녀의 걸크러쉬 매력을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은 매회 20분 내외, 총 12부로 구성되며, 오늘(30일) 오후 8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