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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이규형 “1인 5역 소화, 서커스맨 연기가 가장 어려워”[일문일답]

이혜미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규형이 tvN ‘보이스4: 심판의 시간’의 다중인격 빌런 동방민을 통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남겼다. 선한 인물로 등장해 살인을 도모하는 다인의 내면 인격을 드러내더니, 이 모든 인격들을 만들어낸 어린 시절의 동방민을 본 인격으로 등장시키며 마지막까지 눈 뗄 수 없는 열연을 펼쳤다. 이규형이기에 가능했고, 이규형이기에 완벽했다는 호평 속에 천의 얼굴로 ‘1인 5역’의 인생 캐릭터를 새롭게 남긴 이규형에게 드라마를 마친 소감을 물었다.

Q. 종영 소감

동방민 캐릭터를 만들고 이끌어 주신 작가님과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현장에서 함께 고생하신 스태프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내가 이 역할을 소화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지만, 욕심도 났던 작품이었다. 악역임에도 마지막까지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신 시청자분들이 계셨기에 힘을 얻어 마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Q. 다중인격 캐릭터를 위해 음성, 어법, 얼굴 근육 등 인격마다 세밀한 차이를 뒀다고 밝혔는데, 각 인격의 특징은 어떻게 표현하려 했나

인격별로 작가님이 주신 전사를 바탕으로 연기 포인트에 차별점을 뒀다. ‘선한 동방민’은 어린 시절 학대의 고통에서 살아남기 위해 탄생한 인격으로 모난 곳 없이 착한 성격의 인물로 준비했다. ‘서커스맨’은 살인을 일삼는 40대 중후반의 인격으로 늘 분노에 차 있는 성향을 저음의 거친 목소리로 표현했다. ‘마스터’ 인격은 외적으로 안경을 착용했고, 스마트하고 예민한 면이 있고 호기심이 많은 인물이었다. 목소리도 높은 톤으로 잡았고, 살인 과정에서는 피해자의 리액션을 즐기는 듯한 모습을 더했다. 센터장 인격은 강권주(이하나 분)에 대한 집착을 많이 표현하려 했다. 소년 동방민은 어린 시절 동방헌엽(장항선 분)의 학대의 영향을 직접 받은 인격으로 자신을 신격화하려는 태도를 담아 연기했다.

Q. 1인 5역을 소화했는데, 인격 중 가장 어려웠던 인격을 꼽는다면 어떤 인격인가

물리적으로는 서커스맨이 어려웠다. 저음의 목소리면서 분노가 많은 인격이기에 계속 성대를 긁으면서 소리를 내질러야 하는 장면이 많았다. 그런 부분이 좀 어려웠다.

Q. 빌런으로 활약하며 액션신도 많았는데, 에피소드는 없었는지 궁금하다.

동방민이 강권주를 처음 만났을 때, 권주를 공격하는 장면이 있었다. 액션 동선이 권주에게 재킷을 던져 시야를 가린 후 달려 들어서 총을 빼앗고 목을 조르는 신인데, 리허설 중 권주에게 던진 재킷이 마치 옷걸이에 걸리듯이 권주의 총을 든 팔에 살포시 안착됐다. 그 모습 때문에 이하나 배우와 둘 다 웃음이 한참 터진 적이 있었다.

Q. ‘보이스4’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는다면?

동방민이 곽만택(이정열 분)을 레드룸에서 공격하는 장면. 서커스맨 인격이 단순히 살인을 이행하려는 게 아니라 자신의 과거에 대한 감정과 복수심을 처음으로 드러냈었다. 그 장면 이후에 인격에 대한 디테일이 더 잡혀서 기억에 남는다.

Q. 보이스4’는 이규형에게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나

“쉽지 않았던, 하지만 즐거웠던 도전!”

Q.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마지막 인사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이 있었기에 작품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곧 넷플릭스 영화 ‘서울 대작전’ 촬영과 뮤지컬 ’헤드윅’ 공연을 시작합니다. 당분간 무대 위에서 라이브로 찾아뵐 예정이니 공연장에서 만나 뵐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에이스 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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