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2020 도쿄올림픽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올림픽 스타들의 예능 진출이 본격화 된 가운데 ‘어펜져스’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은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4인이 그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준호 오상욱 구본길 김정환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질 해당 방송에는 펜싱 대표팀 외에도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체조 남자 도마 은메달리스트 여홍철,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 최병철, KBS 배구 해설위원 한유미가 함께한다.
JTBC ‘아는 형님’의 출연도 확정됐다. 오는 5일, 펜싱 국가 대표팀은 ‘아는 형님’ 녹화에 출격했다.
‘아는 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 학교에서 벌어지는 모든 놀이를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15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펜싱 대표팀은 지난 7월 28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들은 압도적인 실력은 물론 귀공자 풍의 훈훈한 비주얼로 국민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오상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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