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월드 스타 비가 ‘시즌비시즌’ 제작진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12일 유튜브 ‘시즌비시즌’ 채널에 ‘대답할 때까지 달리는 체감 속도 200km/h 티익스프레스 1주년 Q&A’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비는 1주년 기념으로 구독자들의 댓글에 대답하는 Q&A 시간을 가졌다.
비와 제작진은 ‘T 익스프레스’를 타며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열차가 출발하자 제작진은 “오팬무?”라고 질문했다. 이에 비는 “검은색에 약간 조잡스러운 빨간색이다”라고 여유롭게 대답했다.
이어 향수 어떤 것을 쓰냐는 질문에 “하나는 마크 제이콥스 여자 건데 옛날 거고 하나는 에르메스 향수다”라고 대답했다. 제작진은 열차가 하강하자 비명을 지르며 겁에 질린 모습을 보인 반면 비는 현재 상황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질문으로 “가장 친한 연예인이 누구냐”라는 질문에 “KCM”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가장 힘들었던 콘텐츠와 가장 좋았던 콘텐츠가 뭐냐”라는 질문에 “1편에 떡돌렸던 콘텐츠가 힘들었고 재밌었던건 울릉도 갔을 때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시즌비시즌 언제까지 할 거냐”라고 질문하자 비는 “당장 때려치고 싶은데 구독자들 때문에 못 하는 거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강남 건물 사신 거 대출 얼마 끼셨냐”라고 묻자 비는 “야이 X꺄. 네가 뭘 알아!”라고 대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끝으로 비는 KCM에게 “잘 돼서 너무 좋고 항상 잘 됐으면 좋겠다. 남 생각해 주는 그런 모습이 너무 좋다. 늘 건강하고 어머니 잘 모셔라”라고 말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시즌비시즌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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