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하알라’ 채널
BJ 하알라가 자신의 아버지와 기내 역할극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유튜브 ‘하알라’ 채널에는 ‘기내에서 진상 승객 본적 있나요?’ 영상이 게재됐다.
과거 승무원이었던 하알라는 “승무원을 가볍게 보는 분이 계신다. 그래서 제 경험을 토대로 아버지가 승무원이 되어보는 거다”며 역할극을 시작했다.
하알라는 자신이 직접 진상손님이 되어 아버지에게 연기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옷과 짐을 건네면서 “짐 좀 들어주세요. 옷장에 걸어주세요”라고 아버지에게 말하자 승무원 역할이던 아버지는 “옷장이 어딨어?”라고 말했다.
이에 하알라는 “나한테 묻는 거냐?”며 쏘아붙였다.
다음은 아버지가 하알라에게 벨트를 매달라는 부탁을 했다. 그러자 하알라는 눈을 치켜뜨고 “알아서 할게요”라며 코웃음을 쳤다.
이어 “핸드폰을 꺼달라”고 부탁하자 하알라는 “손대지 마세요. 손 좀 치워봐요”, “알아서 한다고요”라며 완벽한 민폐 승객을 연기했다.
이번엔 착륙 상황이 되자 하알라는 “화장실이 급하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폭소하게 했다.
이 밖에도 없는 음식과 음료를 찾는 고집을 부려 아버지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반대로 아버지가 승객이 되자 딸보다 훨씬 더 강력한 진상을 부려 뻔뻔한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영 기자 jang4602@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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