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빼돌리기, 굿즈 표절 논란이 일어난 래퍼 염따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점점 줄고 있다.
SNS 통계 서비스인 녹스 인플루언서의 통계에 따르면 4일 기준으로 염따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지난달 30일부터 2천명씩 구독자가 줄고 있다.
날마다 구독자는 계속 감소됐으며 42만이었던 구독자는 현재 41만이다.
염따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수가 줄어들게 된 이유는 마미손을 저격한 이후 부터다.
마미손의 레이블 ‘뷰티풀 노이즈’ 소속으로 ‘고등래퍼4’에 출연했던 두명의 아티스트 중 황세현이 염따의 레이블 데이토나에 합류했다.
황세현은 최근 발매한 ‘맘따 염따’곡을 발표했고 곡에 참여한 염따가 ‘마미손보다 더 벌어라, 노예 계약서를 벗어라’라는 가사로 마미손을 디스했다.
이후 마미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위약금도 없이 소속 아티스트 두 명과 계약을 해지해줬으며 계약해지 이후 둘은 염따의 레이블인 데이토나와 계약을 맺었다고 해명했다.
염따는 이에 대해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4억원 매출을 냈다는 염따의 굿즈에도 논란이 불거졌다.
염따가 판매한 티셔츠 디자인 원작자인 코린나 마린은 “한국 래퍼 염따가 내 저작물인 ‘To The Moon’ 그림을 훔쳐서 물건으로 만들어 팔았다”며 SNS에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티셔츠 표절에 대해 염따는 빠른 사과를 했지만, 이 마저도 SNS 게시물이 아닌 24시간이면 사라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해 “사과에 성의가 없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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