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이민혁이 자작곡 ‘알아 (Good Night)’로 가을밤을 달콤하게 물들이는 가운데 이번 곡에 가장 신경을 썼던 점에 대해 ‘힐링’이라고 강조했다.
오늘(5일) 오후 6시 발표하는 이민혁의 디지털 싱글 ‘알아 (Good Night)’는 포근하고 아련한 이민혁의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으로, 부드럽게 감싸 안아주는 듯한 멜로디와 지친 마음을 ‘알아’주는 노랫말에서 그의 다정함이 온전히 느껴져 감동을 더 한다.
특히 이번 곡은 이민혁이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했으며, 청자의 감정을 자극하는 서정적인 분위기와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민혁은 비투비의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된다’ 등 유수의 히트곡의 작사에 참여해 깊은 울림을 선사한 바 있어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음은 이민혁의 일문일답이다.
Q.) 지난 10월 28일 깜짝 아트워크를 올리며 디지털 싱글 발표를 알렸다. 곡이 나오게 된 계기가 있는지?
A.) 꾸준히 솔로 앨범 준비를 했어요. 작업했던 곡들 중에 가장 애착이 크던 노래를 선물하게 됐어요. 가을밤에 가장 어울릴 것 같은 음악이기도 하고요.
Q.) 이번 곡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쓴 점은?
A.) ‘힐링’입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잖아요. 듣는 것만으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Q.) 비투비에서 래퍼의 포지션을 맡고 있고, 이번에는 발라드 곡에 도전했다. 발라드 곡을 선택한 이유는?
A.) 저는 음악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랩도 보컬도 음악의 일부이고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거죠. 이번 노래로 전달하고 싶은 감성이 보컬에 어울려서 보컬만으로 채워보게 됐습니다.
Q.)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했는데 영감을 받은 순간이 있었다면?
A.)문화적인 활동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아요. 영화나 드라마, 만화 혹은 다큐멘터리 등등이요. 물론 제 마음 상태나 경험 등으로도 많은 작업물이 나옵니다.
Q.) ‘알아 (Good Night)’를 추천해 주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A.)지친 하루를 끝냈을 때, 자기 전에!
Q.) 마지막으로 멜로디에게 한 마디.
A.) 멜로디가 있기에 제가 있어요. 제 진심이 언제까지나 여러분께 닿기를 희망해요. 고맙습니다 멜로디! 그리고 사랑하고 또 사랑해요.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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