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곽튜브’ 채널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유럽 여행을 할 수 없는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8일 유튜브 ‘곽튜브’ 채널에는 ‘올해 세계여행 계획이 바뀐 건에 대하여’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곽튜브는 “세계여행을 시작한지 5개월차다. 이대로 유럽을 가는 게 맞나 싶다. 가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계획이 구소련 여행을 하면서 스페인어를 공부해 스페인을 여행하는 거였다. 이후 영국에 가서 축구도 볼 생각이었는데 공부를 못했다. 그게 가장 큰 문제다”고 설명했다.
두번째는 백신 문제였다. 곽튜브는 “맞은 백신이 스푸트니크 백신, 러시아 백신이다. WTO(세계보건기구)에서 공인을 안해줘서 유럽국가 전체에서 스푸트니크 백신을 미접종자로 취급한다. 그래서 유럽여행에 큰 문제가 있다”고 전했다.
결국 전세계를 여행하기로 했던 곽튜브는 “백신 문제가 없는 국가를 한군데를 갔다가 러시아로 돌아와 한국을 들어가는 것이 바뀐 제 계획이다. 내년 초에 귀국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곽튜브는 현재 구소련이 흔적이 남은 곳을 여행하며 현지인들과 어울려 생활하는 모습을 유튜브에 공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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