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도마의 신’ 양학선이 운동천재 안재현의 코치로 나섰다.
26일 방송된 tvN ‘운동천재 안재현’에선 기계체조에 도전하는 안재현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졌다.
이날 체조 레전드인 ‘도마의 신’ 양학선이 코치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안재현의 운동 영상을 봤다는 양학선은 “봤는데 상체는 많이 괜찮은 것 같은데 하체가 부실한 것 같다”는 날카로운 평을 내놨다.
이에 나영석 PD가 안재현이 도전하는 종목마다 한결같이 하체가 부실하단 평을 듣는다고 놀라워하자 양학선은 “뛰어올 때부터 하체가 부실한 게 보인다. 하체가 약간 ‘노는구나(?)’라는 게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안재현은 “(하체가)놀 줄 안다니까요”라고 해맑게 반응,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링과 철봉 기계체조 종목 시범을 보이는 모습에 안재현은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나PD는 철봉에 매달려 풀업 1회 성공에 경형 SUV를 상품으로 내걸며 멘붕에 빠진 안재현의 도전의지를 불타게 했다.
한편 다음 방송에선 종합 격투기 도전기가 예고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운동천재 안재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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