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여자축구 골키퍼 윤영글 선수가 어머니가 김요한의 찐팬이라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JTBC ‘뭉쳐야찬다2‘에선 어쩌다벤져스와 여자 축구 최강자 한수원 축구단의 스페셜 빅 매치가 펼쳐졌다.
축구단의 든든한 수문장인 거미손 윤영글 선수는 원래부터 골키퍼가 아니라 필드 플레이어로 뛰다 부상으로 인해 골키퍼로 전향하게 됐던 사연을 언급했다. 이에 부상으로 인해 필드 플레이어에서 골키퍼로 전향한 김요한은 “이제부터 제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윤영글 선수는 “어머니가 김요한 선수 완전 팬이다. 김요한 선수 경기를 보려고 배구 경기장에도 갔었다”고 어머니가 김요한의 찐팬임을 고백했다. 이에 김요한은 윤영글 선수 어머니를 향한 영상편지를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박예은 선수는 “엄마가 안정환 감독님 찐 팬이다. 깐족거리는 모습조차 좋아하신다”고 고백했고 안정환은 영상편지를 띄우며 “앞으로 더욱더 깐족대겠습니다”라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뭉쳐야찬다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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