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크리에이터 강유미가 매거진 빅이슈 265호의 커버 모델이 됐다.
유튜브 ‘좋아서 하는 채널’의 콘텐츠를 통해 수많은 캐릭터를 창조해내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개그우먼이자 크리에이터 강유미가 최근 매거진 《빅이슈》와 촬영한 화보가 공개됐다.
강유미는 세련된 블랙 슈트 착장과 볼드한 쥬얼리, 풍성한 레이어드 스커트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소화하며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새로운 모습으로 촬영장의 스탭들을 감탄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MBTI 유형별 특성을 연기한 롤플레잉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강유미는 MBTI 콘텐츠 촬영에 대해 “최대한 많은 자료를 찾아본다. 자료 조사에만 꼬박 이틀이 걸리고, 대본을 쓰면서 구체적인 스타일링을 고민한다. 네일 아트와 액세서리도 신경 쓰는 편”이라고 말하며, 크리에이터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특히 ‘좋아서 하는 채널’의 대표 콘텐츠인 롤플레잉에 대해서 강유미는 “구독자들이 롤플레잉 콘텐츠에 질리지 않았을까 걱정했다. 그런데 내가 재미있어야 보는 사람도 재미있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아직까진 이 콘텐츠가 정말 재미있어서, 꾸준히 제작하려고 한다.”며, 롤플레잉 콘텐츠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
‘개그콘서트’ 출연 시절부터 ‘분장실의 강선생님’ 코너로 분장의 일가견을 보였던 강유미는 유튜브 콘텐츠 속 다양한 캐릭터 분장에 대해 “모든 분장을 스스로 한다. 집에 수많은 소품이 쌓여있다”며, “구독자분들이 ‘공들이지 않은 메이크업인데 인물들이 전부 다른 사람으로 보인다’고 칭찬하면 너무 신이 난다”는 소감을 말했다.
강유미는 인터뷰를 통해 2021년 한 해를 돌아보며, “분에 넘치게, ‘개그콘서트’ 전성기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사랑받은 한 해”였다는 소회를 밝히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더불어 ‘빅이슈’ 독자들에게 “연말과 새해를 맞아 건강과 함께하는 기쁨 모두를 놓치지 않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는 희망찬 인사를 건넸다.
강유미의 화보 및 인터뷰가 수록된 빅이슈 265호는 12월 15일 발행되며 서울과 부산 지하철역의 거리 판매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타 지역에서는 정기구독과 온라인숍 구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온라인 구매는 빅이슈코리아 온라인숍과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에서 가능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빅이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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