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복면가왕’에서 판정단의 투표 거부 사태까지 부른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데스매치가 펼쳐진다.
19일 저녁 방송되는 MBC‘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 중인 가왕 ‘곰발바닥’과, 그녀를 저지할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된다.
내일, 엄청난 실력자들이 1:1 데스매치를 벌인다. 이 복면가수들은 한 치의 양보 없는 완벽한 무대를 펼쳐, 마치 가왕전을 방불케 한다는 후문. 이들의 무대를 지켜본 판정단들은 일제히 “이건 무효다!”를 외치며 급기야 투표를 거부하는 사태까지 벌어진다고. 판정단으로 출격한 원미연 역시 “결정하기 너무 힘든 무대였다”라며 실력파 복면가수들의 무대에 난색을 보이고, 유영석 역시 “이 두 분이 너무 일찍 만난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낸다.
또한 ‘5월의 에메랄드’ 유미 역시 “두 분 다 제가 평가를 하지 못할 만큼 완벽한 가창력을 갖고 계신다”라며 복면가수들의 무대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고. 과연, 막상막하 수준급 실력으로 판정단석에 혼돈의 카오스를 안긴 복면가수들의 데스매치는 어떤 무대일지, 또 투표 거부 사태를 일으킨 죽음의 조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복면가왕’ 6년 역사상 전례 없는 사태가 벌어져 눈길을 끈다. 한 복면가수의 새로운 기록에 판정단과 MC 김성주 모두 깜짝 놀라 얼어 붙었다는데. 이를 지켜본 복면가수 역시 “이 일을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는 후문. 과연 판정단을 뒤집어지게 한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이며, 또 판정단과 복면가수를 대혼란에 빠트린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90년대 레전드 디바’ 신효범이 ‘가왕 킬러’로 떠오른다. 그동안 ‘부뚜막 고양이’ 양요섭과 ‘5월의 에메랄드’ 유미가 새롭게 가왕으로 등극하는 순간 판정단 석에 신효범이 있었는데, 이처럼 신효범이 판정단 석에 출격할 때마다 가왕이 바뀌었다는 후문. 과연 신효범은 ‘부뚜막 고양이’ 양요섭, ‘5월의 에메랄드’ 유미에 이어 이번에도 새로운 가왕의 탄생을 지켜보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파죽지세로 5연승을 향해 달리는 가왕 ‘곰발바닥’과 복면가수들의 가왕석 쟁탈전은 내일 저녁 6시 5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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