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 자랑으로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정상훈이 절친 3인방을 위해 방구석 포차를 열었다.
이날 정상훈은 직접 꾸민 집안 내 포장마차 ‘후니분식’에서 떡볶이, 순대와 간, 어묵탕 등 분식 어벤져스 3종 세트를 준비했다. 이어 SNL 절친 패밀리 김민교, 이수지, 권혁수를 맞이했다.
결혼 4년차로 임신 소식을 알린 이수지는 육아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애셋 아빠 정상훈은 “아이를 많이 갖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면서 넷째 계획에 대해서는 “공장문 닫았다”고 밝혔다.
정상훈은 “SNL에 알게 모르게 끈끈한 텃세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김민교, 권혁수가 2012년에 시작한 반면 2014년 합류한 정상훈이 텃세를 느꼈다는 것.
이에 김민교는 무명시절 영화 ‘화산고’에 캐스팅 되었지만, 정상훈이 무급 우정출연하며 섭외가 무산되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정상훈이 CF 찍고 백화점 상품권 돌렸다. 좋은 선배라고 느낀다”고 병주고 약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류수영은 강남을 위한 요리 출장에 나섰다. 최근 요리를 취미로 두었다는 강남을 위해 직접 집으로 찾아간 것.
“집이 너무 예쁘다”는 류수영에 감탄에 강남은 “집은 전부 아내 상화의 취향으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류수영의 간단 레시피로 아내에게 파스타를 만들어 줬더니 좋아하더라고 자랑했다.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7년 전 박하선을 마라톤 행사에서 만났다. 정신 없는 가운데 먼저 와서 인사를 해주셨다”는 강남의 말에 그는 “사람을 기분 좋게해주는 마력이 있다”며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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