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많은 이들이 손꼽아 기다려 온 넷플릭스 화제작 ‘더글로리’ 파트 2가 지난 10일 공개됐다.
이에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임지연 분)의 아역으로, 극도로 잔인하고 악랄한 연기를 펼친 배우 신예은의 화보와 인터뷰가 조명 받고 있다.
큐레이션 플랫폼 Y 매거진은 ‘더 글로리’ 공개에 맞춰 신예은과 함께 촬영한 2023년 봄 호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신예은은 특유의 맑고 반짝거리는 눈빛과 민낯에 가까운 얼굴로 클로즈업 컷을 선보이는 반면, 올 블랙 슈트를 입은 채 패셔너블한 포즈를 취한 컷을 통해 매력을 발산했다.
신예은은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기 칭찬에) 만족하기엔 가야 할 길이 아직 많이 남았다”며 “그래서 평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또 “‘지금 난 잘 됐어’라는 생각에 빠져 있다 보면 다음 스텝을 밟기가 힘들어질 것 같다”라고 배우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
‘더 글로리’에서 신예은은 학교폭력 가해자를 실감 나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신예은이 연기한 박연진은 이유 없이 잔혹한 학교 폭력을 행사해 한 사람의 인생을 완전한 파멸로 이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죄책감이나 미안함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 오히려 사이코패스적인 언행을 되풀이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한편 신예은은 오는 20일 SBS ‘꽃선비 열애사’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Y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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