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전소미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도중 블랙핑크의 신곡으로 추정되는 음원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소미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했다. 라이브 장소는 소속사인 YG블랙레이블 스튜디오.
전소미는 이날 방송 중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찾아 다른 스튜디오 방문을 열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제니의 목소리로 추정되는 음원이 흘러나온 것.
이에 전소미는 “나 지금 라이브 방송 중이다”라고 스태프에게 알린 뒤 “큰일 날 뻔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아무것도 못 들었길 바란다. 최선을 다해 문을 닫았다”며 “너무 덥다”고 덧붙였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전소미의 노력이 무색하게 해당 영상은 곧 편집돼 동영상 플랫폼과 SNS 등을 통해 확산됐다. 그러나 곧 관련 영상들은 대부분 삭제됐다.
블랙핑크는 2020년 10월 정규 앨범 발매 이후 1년여 만에 컴백을 준비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전소미 인스타그램,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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