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종혁이 주당 아빠의 피를 그대로 물려받은 주당 아들을 소개했다.
5일 방송되는 ‘주주총회’에서는 닭꼬치를 안주로 술먹방을 펼치는 이종혁, 장동민, 송해나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종혁은 장동민이 소주를 주문하자 문득 생각한 듯 아들 탁수와의 사연을 전했다.
이종혁은 “설날에 처가댁에 갔는데 소주가 없었다. 탁수가 대학생이라 이제 술을 살 수 있다. 약간의 허세를 부리고자 10병 사오라고 시켰는데 도수가 높은 빨간 뚜껑의 소주를 4병, 초록 뚜껑 소주를 3병 사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궁금한 마음에 “빨간 뚜껑의 소주를 먹니?”라고 묻자 아들 탁수는 “친구들이랑 먹는다. 빨간 뚜껑은 달다”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결국 사 온 7병의 소주는 아들과 다 먹었다고 말하며 본인도 놀란 표정을 지었다.
술부심 이종혁 부자와 미스터리로 남겨진 장동민의 사연은 오늘 밤 10시 채널 IHQ ‘주주총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주주총회’ 제공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