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나인우가 내숭 없는 오메기떡 댄스로 ‘1박2일’ 멤버들을 웃게 했다. 연정훈은 나인우에게서 굉장한 가능성을 봤다며 댄스 특집을 추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선 연정훈 문세윤 김종민 라비 딘딘 나인우의 경남 거제 여행기가 그려졌다.
거제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돌판 대구찜을 두고 여섯 남자의 희비가 갈렸다. 연정훈이 이끄는 OB가 매콤한 대구찜을 맛보며 행복을 만끽했다면 YB는 요거트로 배를 채우며 입맛만 다셨다.
이에 문세윤은 “신입 신고식 한 번 하자”면서 볶음밥이 걸린 오메기떡 게임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첫 도전에 나선 나인우는 덩실덩실 어깨춤을 곁들인 오메기떡 노래로 웃음을 자아냈다. 부끄러운 듯 귀까지 붉어진 나인우를 보며 문세윤은 “너는 얼굴 빨개질 필요 없다. 우리가 빨개지면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연정훈은 “춤 특집 계획된 거 없나? 굉장한 가능성을 봤다”며 웃었다.
반전은 본 게임의 승자가 최약체 김종민이었다는 것. 2년 3개월 만에 승리를 거둔 김종민에 나인우는 “기운에 눌렸다”며 존경심(?)을 표했다. 김종민은 그런 나인우에게 볶음밥을 하사했고, 나인우는 폭풍먹방으로 화답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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