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연수가 방부제 미모의 비결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선 80년대 하이틴 스타 이연수가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이 준비한 10대부터 20대 30대까지 변함없는 모습의 사진에 이연수는 “웃는 입모습이 똑같으니까 한때의 사진인가 이런 생각도 들고 세 개가 한꺼번에 있는 모습을 보니까 감회가 새롭다”고 웃었다.
35년 째 변함없이 빛나는 미모를 간직하고 있는 이연수는 방부제 미모의 비결에 대해 “거울 보면 저도 나이를 먹었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 그런데 마음만은 밝고 건강하게 살려고 한다. 원래 잘 웃고 잘 울고 감정에 솔직한 사람인 것 같다. 자연스럽게 밝게 살아서 외모가 유지가 되지 않았나, 저의 비결이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또한 MBC 어린이 합창단으로 뽑히기도 했다며 어린이 합창단 동창인 이정용, 조희선과 만나 그때 그 시절을 추억했다.
이연수는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 촬영 당시의 사진을 함께 보며 故 조경환에 대해 추억했다. 이연수는 고 조경환이 연기생활의 길잡이가 되어줬고 연기를 쉬고 다시 복귀할 때도 물심양면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고 추억했다.
이연수는 “조경환 선생님께서는 실제로도 선생님처럼 어렸을 때도 바르게 자라도록 옆에서 항상 채찍질 해주시고 옆에서 응원해주시고 이끌어주셔서 사진을 보니까 정말로 선생님 생각이 더 난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스타다큐 마이웨이’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