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나인우가 폭소를 부르는 영어 이름과 실제 키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선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 나인우의 전북 남원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세대 공감 올드&뉴’ 미션에 맞춰 짝꿍이 된 김종민과 나인우는 사이좋게 백문백답을 작성했다.
이 과정에서 밝혀진 나인우의 영어 이름은 존. 이에 김종민은 “너 ‘존 나’였나?”라며 폭소했고, 나인우는 “맞다. 놀림 많이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키 항목을 기재할 차례. “내 키는 175cm다”라는 김종민의 고백 후 나인우는 “난 188cm”라고 밝혔다.
이에 김종민은 “솔직히 더 크지 않나?”라고 짓궂게 물었고, 나인우는 “188.6cm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들의 키 차이는 13cm지만 몸무게는 74kg으로 일치하는 것. “형 살 없다. 내가 봤다”며 의아해하는 나인우에 김종민은 직접 뱃살을 보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형제관계 대목에 이르러 두 남자의 덤앤더머 케미도 터졌다. 김종민이 먼저 “누나와 여동생이 있으니 삼형제다”라고 주장(?)한 것이 발단.
이에 나인우는 “세 자매 아닌가?”라고 엉뚱하게 물었고, 곰곰이 생각하던 김종민은 “삼남매다. 그래도 내가 좀 낫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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