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KBL 레전드’ 전태풍과 함께하는 농구 특훈에 들어간다.
22일 방송될 ‘고끝밥’의 선공개 영상에서는 ‘82 개띠즈’를 위해 전 농구선수 전태풍이 감독으로 출격해 ‘고끝밥’ 농구팀의 환호를 받았다. 대한민국 농구 역사에 빠질 수 없는 전태풍의 등장에 황제성은 “고급인력”이라며 놀랐고, 문세윤도 ‘레전드’가 어쩌다 ‘고끝밥’을 찾아온 건지 궁금해했다. 전태풍은 “중요한 경기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왔다”라며 넘치는 의욕을 보였다.
한편, 황제성은 “배우면 실력이 느냐”라며 의심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태풍은 “충분히 가능하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근데 하나 불만이 있다. “이거 뭔데?”라며 미키광수의 신발을 가리켰다. 농구와는 멀어 보이는 미키광수의 수제화에 전태풍은 분노하며 “어떻게 해야 해…”라고 말을 아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태풍의 농구 교실이 열렸고, “드리블 좀 보여주실 수 없냐”는 조세호의 요청에 전태풍은 아무렇지 않게 ‘눈 감고 양손 드리블’을 선보여 환호를 자아냈다. 전태풍은 화려한 스탭과 함께 드리블을 보여줬고, 조세호와 문세윤이 공을 빼앗으려 도전했지만 공에 손도 못 대보고 맥 없이 실패했다.
한편, 황제성은 “(손가락으로) 공 돌리는 것도 오래 할 수 있어요?”라며 기습 질문을 던졌다. 전태풍은 “그건 못해”라고 답했지만, 전태풍 대신 문세윤이 공 돌리기를 하며 돌고래쇼 급의 농구공 헤딩까지 선보였다. 이에 당황한 전태풍은 “원래 농구 못하는 사람이 이거 진짜 잘한다”라고 강조하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본격 농구 훈련이 시작됐고, 전태풍의 가르침대로 ‘고끝밥’ 농구팀은 연습에 나섰다. 왼손 드리블이 약한 미키광수와 황제성에게 전태풍은 꿀팁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하지만, 황제성은 ‘크로스오버 드리블’ 연습에도 농구공과 친해지지 못하며 자꾸만 멀어져 갔고, 결국 전태풍으로부터 자세 지적을 받으며 농구 열등생의 면모를 풍겼다.
전태풍의 특훈으로 강화된 ‘고끝밥’ 농구팀의 농구 실력은 22일 화요일 저녁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는 ‘고생끝에 밥이온다’에서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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