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사내맞선’에서 주인공들의 본격 신경전이 시작된다.
21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연출 박선호/극본 한설희 홍보희/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제작 크로스픽쳐스) 7회에서는 신하리(김세정 분)의 남자친구 역할을 자처한 강태무(안효섭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신하리 친구들 앞에서 ‘몰입도+사심 100%’ 남자친구 연기를 펼칠 강태무의 활약이 웃음과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내맞선’ 7회 스틸컷에는 강태무, 신하리, 그리고 신하리의 남사친 이민우(송원석 분)가 만난 모습이 담겨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민우는 신하리의 7년 짝사랑 상대. 이를 알고 있는 강태무는 이민우 앞에서 신하리의 어깨를 끌어안은 채 당당하게 남자친구 행세를 하고 있다. 이민우를 견제하는 강태무의 눈빛에는 불꽃이 튄다.
신하리의 회사 사장이 갑자기 남자친구가 되어 나타난 상황에서 강태무, 이민우 두 남자 사이 보이지 않는 스파크, 신하리는 안절부절못한 채 서 있는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요트에서도 두 남자의 신경전은 계속된다. 이날 강태무는 요트를 부르는 스케일로 모두의 입을 쩍 벌어지게 한다고. 요트 위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강태무와 신하리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이민우는 그런 두 사람을 미심쩍은 표정으로 바라보며, 강태무에게 커플 관련 질문을 던진다.
요트 위에서는 강태무의 예상을 빗나가는 상황들이 발생할 예정. 강태무의 승부욕과 질투심을 자극하는 일이 벌어지며 분위기가 고조된다.
‘사내맞선’ 7회는 21일 밤 10시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크로스픽처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