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레드벨벳이 팬들의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SML (SM Live) 코너에는 그룹 레드벨벳(웬디-아이린-슬기-조이-예리)가 함께했다.
이날 멤버들은 DJ웬디의 진행 실력에 대해 감탄했다. 특히 평소 ‘영스’를 잘 챙겨 듣는다는 완소(청취자) 아이린은 “너무 여유로워졌다. 멘트를 하면서 우리한테 인사를 해주더라. 우리끼리 ‘쟤 뭐야, 완전 여유있네’라고 했다”며 극찬했다.
레드벨벳은 오늘(21일)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을 발매했다. 선주문량은 총 51만6,866장(3월 20일 기준)으로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슬기는 “이런 결과는 예상하지 못했다. 그저 ‘우리 열심히해서 나오자’고 말했었다”면서 “기다려 준 팬들이 많은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타이틀곡 ‘Feel My Rhythm’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 섬세하고 우아한 스트링 선율과 강렬한 트랩 비트, 멤버들의 환상적인 보컬 조화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 가사에는 노래를 따라 시공간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즐기는 여행을 생동감 있게 풀어냈다.
처음 노래를 들었을 때를 회상한 예리는 “다른 분들도 처음 들으면 놀랄 것 같다”면서 “바흐 선생님”의 화제성을 기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웬디는 멤버들의 비주얼을 자랑하며 “이번 컴백 때 리즈를 다 찍은 것 같다. 멤버들의 비주얼이 최고다. 실물보면 놀라실 것. 마기꾼(마스크+사기꾼) 아니고, 마스크 벗으면 더 빛이난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영스’ 인스타그램,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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