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대한민국 트롯계를 대표하는 ‘트롯 디바’ 6인이 출격한다.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미스트롯2’ TOP7과 ‘미스레인보우’ 등 국민 딸들이 정통 트롯부터 7080 가요, 댄스 등 장르를 불문한 무대를 펼치는 ‘종합 노래 버라이어티’다. 29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17회에서는 ‘트롯디바’ 김용임-홍자-김나희-김다나-류원정-조정민이 출연해 ‘화밤’ 최초 6대 6 대결을 펼치며 짜릿한 화요일 밤을 선사한다.
먼저 ‘트롯 디바’ 최종 보스 김용임은 “살짝만 뒤집어놓고 가겠다”며 우아한 카리스마로 선전포고를 날려 후배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었다. 김나희가 상큼미가 폭발하는 ‘오빠야’를 열창한데 이어, 곰탕 보이스 홍자가 ‘화양연화’를 선보이는 등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한 ‘미스트롯1’ 주역들이 초특급 신곡 무대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스트롯2’ 가족 김다나와 류원정은 대장으로 돌아와 살벌한 집안싸움을 예고했고, 특히 김다나는 갈비뼈 부상 완치 소식을 알리며 “고음으로 천장을 부수겠다”고 선언, 모두를 포복절도케 했다. 또한 NEW 대장 킬러로 거듭난 전유진은 대결 상대로 롤모델 김용임을 지목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던 상태. 김용임이 “50년 노래 인생 중 가장 떨린다”고 긴장감을 드러낸 가운데 스릴과 긴장 넘치는 승부의 결과는 어떨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은 장민호의 신곡 ‘저어라’로 스튜디오를 감성으로 물들여 출연진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원곡자 장민호는 “법적 절차를 밟고 김다현에게 노래를 주겠다”는 폭탄 선언을 내뱉어 김다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미스트롯1’ 美 홍자와 ‘미스트롯2’ 眞 양지은 간 세기의 빅매치가 성사돼 초미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미스트롯’ 시즌 1, 2의 명예를 건 역대급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호기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스튜디오의 분위기가 점차 고조된 가운데 홍지윤은 본인 노래 ‘홀로 아리랑’을 선곡, 연패 공주 탈출 상승세 굳히기에 돌입했고, 이에 류원정이 ‘화밤’ 사상 최초로 즉석에서 자신의 대표곡 ‘복덩이’로 선곡을 변경하는 승부수를 띄워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에 더해 김용임과 홍지윤, 전유진이 ‘꽃바람’으로 ‘미스트롯2’와 ‘트롯디바6’ 대화합의 무대를 펼쳐, 현장에 ‘흥’을 불지폈다.
그런가하면 ‘파트너즈’ 장민호와 정동원은 여행 둘째 날을 맞았고, 장민호는 일찍 일어나 믹스커피를 마시며 평화로운 ‘물멍’에 빠져들어 대리 힐링을 안겼다. 이와 반대로 정동원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해 비몽사몽했지만 장민호가 틀어준 ‘파트너’에 자동 반응해 따라부르는가하면 아침 바다를 폴짝폴짝 뛰어다니다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장민호는 정동원을 위해 강원도 토속 음식으로 아침 밥상을 차렸고, 정동원은 곰치국을 마시는 역대급 먹방을 펼쳤다. 그리고 ‘파트너즈’는 설거지 내기를 건 블록버스터급 가위바위보 리매치를 벌인 것은 물론 첫 여행을 마무리하며 각자 찍은 광고 포즈로 기념샷을 촬영하는 삼촌 조카 케미를 자랑했다. ‘파트너즈’가 둘만의 첫 여행에 대해 어떤 소감을 내놓았을지, 이들이 택한 다음 여행지는 어디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미스트롯2’ 멤버들이 시즌1 선배들은 물론 트롯 디바들을 맞이해 경쟁과 화합을 오가는 역대급 무대를 펼쳤다”며 “장민호와 정동원의 쿵짝 케미가 돋보일 ‘동원아 여행 가자’까지 시청자 여러분을 쉴 틈 없이 웃게 만들 본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17회는 29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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