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재즈 R&B 싱어송라이터 다비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숨은 매력을 뽐냈다.
다비는 30일 오후 12시 방송된 TBS eFM ‘K-RIDE’에 출연,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청취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다비는 등장부터 짧은 영어로 글로벌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유키스 출신 알렉산더와 서사무엘이 MC들의 첫인상을 묻자 “에너제틱하시다”라고 호응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또한 다비는 팬들의 응원 문자가 쏟아지자, 이에 화답하며 스윗한 음색을 자랑해 듣는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미니앨범 ‘Today’에 수록된 ‘Flying with you’를 피처링한 싱어송라이터 YOUHA와 앨범 작업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다비는 ‘Flying with you’를 작업할 당시, 어색했던 첫만남을 언급했고, YOUHA로부터 ‘철벽남’이란 별명을 얻으며 모두의 폭소를 유발했다.
솔직한 토크 후 다비는 영향을 많이 받은 아티스트로 제이미 컬럼을 언급하며, “공부를 그만두고 재즈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당시 제이미 컬럼의 음악을 들으며 힘을 얻었다”라고 열정 가득했던 성장 과정을 고백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다비는 ‘Today’의 수록곡인 ‘악몽’과 ‘Flying with you’를 소개하며 두 곡을 키보드로 연주하는가 하면, ‘바람 부는 밤’을 부르며 청취자들의 감성을 촉촉이 적셨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TBS eFM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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