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방송인 붐이 오늘(9일) 결혼한다.
붐은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인 7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붐은 예비신부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결혼식은 양가 부모 및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앞선 3월 자필편지를 통해 결혼을 직접 발표했던 붐은 “늦은 나이에 하는 결혼이니만큼 앞으로 사랑이 흘러넘쳐 주변에 나눌 수 있는 행복한 부부의 모습 그리고 가정과 아내를 살뜰히 보살피고 안아줄 수 있는 좋은 남편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한 바.
결혼 발표 후 방송에서 궁금해하는 팬들을 위해 결혼식에 대해 귀띔하기도 했다. 지난 7일 SBS 파워FM ‘붐붐파워’에서는 붐은 결혼식 축가는 임영웅, 케이윌, 이찬원이, 사회는 이동욱, 주례는 이경규가 맡는다고 직접 알렸다.
붐은 1997년 혼성그룹 키로 데뷔해 이후 VJ로 전향,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MBC ‘구해줘 홈즈’ ‘안싸우면 다행이야’, tvN ‘놀라운 토요일’, TV조선 ‘개나리학당’ ‘화요일은 밤이 좋아’, 엠넷 ‘TMI 쇼’ 등의 출연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붐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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