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배우 이시강이 ‘으라차차 내 인생’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으라차차 내 인생’ 제작발표회가 열리 성준해 감독, 남상지, 양병열, 이시강, 차민지, 선우재덕, 박해미, 이한위, 김희정이 참석했다.
조카의 엄마가 되기로 결심한 싱글맘이자 디자이너로 성공하기 위해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주인공 서동희 역을 맡은 남상지는 “대본을 받았을 때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을 만큼 재미있었다”며 “다른 인물들에 비해 나이는 어리지만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하고 용기 있게 선택하는 부분이 매력적이었어서, 잘 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각오를 전했다.
상처 많은 재벌2세 강치열 역의 양병열은 “작품을 보면서 웃음이 많이 났다. 따뜻해지는 기분이었다”며 “이 인물에 대해 궁금해지기도 하고, 더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 작품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재벌가 외동아들이었다가 강차열의 등장으로 첫째 아들이 된 강성욱을 연기한 이시강은 “대본이 너무 좋았다. 시청률이 30%는 나와야 하지 않나 감독님께 말씀드렸을 정도로 좋은 대본”이라고 자신했다.
조카의 엄마가 되기로 선택한 싱글맘 서동희가 세상을 향해 펼치는 파란만장 고군분투기를 담은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은 11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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