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이 훈훈한 포스터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여기에 차차웅 집안의 대대로 내려오는 장군신 최검 장군 역의 정준호,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과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 역으로 첫 연기 데뷔에 나선 김희재, 이용렬과 풋풋한 로맨스를 엮어가는 애기무당 예지역 장하은까지 이전에 본 적 없었던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로 눈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메인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포스터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박해진, 진기주, 정준호, 정석용, 고규필, 김희재의 끈끈한 우정이 돋보이는 현장과 캐릭터 소개, 그리고 ‘지금부터, 쇼타임!’만의 매력만점 포인트가 인터뷰로 공개됐다.
각각의 캐릭터에 대해 남자주인공 차차웅 역의 박해진은 “마술사이면서 귀신을 보고 귀신과 소통도 할 수 있는 능력을 이용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캐릭터”라고 귀띔했다. 고슬해 역의 진기주는 “사건 해결에 대한 집념이 강하고 사람에 대한 정도 깊고 책임감도 강한 데다 공감도 잘하는, ‘주변에 있었으면 하는 경찰'”이라고 전했다. 최검 장군 역의 정준호는 “나이는 2000살인데 행동은 스무 살 정도인 변화무쌍한 캐릭터로 나의 장점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라며 명품 코믹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귀신3인방 중 ‘덤앤더머’ 콤비로 불리며 보기만 해도 웃음을 자아내는 정석용과 고규필도 소감을 들려줬다. 정석용은 “우리가 귀신이라는 게 (이 드라마의) 포인트”라고 당당한 자신감을 보이는가 하면 고규필도 “지금까지 봤던 드라마와는 아주 다를 것”이라며 “특색있고 신선하고 여러 장르가 섞여있는 재미있는 드라마”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번 작품에서 순경 이용렬 역으로 연기자로 첫 발을 떼는 김희재는 “항상 정의롭고 건강한 순경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겐 한없이 다정한 남자”라고 변신을 예고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오는 23일 저녁 8시 40분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시청자들과 만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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