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할리우드의 아시아계 배우 겸 코미디언 앨리 웡이 남편과 이혼한다.
nbc 등 미국 현지 매체는 13일(현지시간), 앨리 웡과 저스틴 하쿠타가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앨리 웡의 남편인 저스틴 하쿠타는 헬스케어 기업인 GoodRX 창립자이자 고(故) 백남준 작가의 조카로 알려진 한국계 일본 사업가 하쿠타 켄의 아들로, 두 사람은 2010년 지인의 결혼식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2014년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이를 뒀다.
한편 앨리 웡은 수위 높으면서 직설적이고 시원시원한 화법으로 스탠드업 코미디계 스타로 떠올랐다. ‘성역은 없다’ 등 넷플릭스 코미디쇼를 성공시켰으며, 2019년 넷플릭스 ‘우리 사이 어쩌면’에서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랜들 박과 로맨스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 스티븐 연과 넷플릭스 코미디 ‘비프’로 호흡을 맞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아메리칸 하우스와이프’, 저스틴 하쿠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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