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DKZ의 재찬(박재찬)이 ‘엘르’ 5월호 화보를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재찬의 색다른 매력을 담는 데 집중했다. ‘화보 장인’ 답게 컷마다 포토제닉한 모습을 보여줘 촬영 스텝들 모두 감탄했다는 후문.
DKZ는 신곡 ‘사랑도둑(Cupid)’으로 지난 4월 12일 컴백했다. 박재찬은 신곡 컴백과 함께 각종 매체의 쏟아지는 러브콜 속,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잠은 잘 자는지 묻자, “되게 잘 자요. 그래도 하루에 여섯 시간은 꼬빡 자는 것 같아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는 “기적 같은 일이죠. DKZ로 3년 활동한 결과가 단 3개월도 안 되는 시간에 몇 배로 뛰었거든요. 이번 활동이 심판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순간순간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 해요”라며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시맨틱 에러’의 상대역, 배우 박서함과의 에피소드도 밝혔다. “둘 다 ‘시맨틱 에러’ 촬영 전에 힘든 시기를 거쳤어요. 그래서 더 의지하게 된 것 같아요. 촬영 당시, 연기와 작사·작곡을 병행하면서 갈팡질팡하는 저에게 ‘10분 뒤에 연기해야 하니까, 이것 먼저 해보자’고 말해준 적도 있고요. 덕분에 연기에 더 몰입할 수 있었죠” 아직 알려지지 않은 둘만의 일화를 묻자, “제가 서함이 형이 예전에 입던 옷을 자꾸 입고 다니잖아요. 그게 다 이유가 있어요”라며 ‘평생 친구’인 두 사람이 옷장을 공유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엘르 단독으로 총 12페이지에 걸쳐 담길 DKZ 재찬의 색다른 모습과 진솔한 이야기는 ‘엘르’ 5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엘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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