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달라스튜디오 ‘네고왕’ 9화에서 최초로 명품을 네고한다.
명품 네고는 황광희의 앙탈도 잠재울 정도로 강력했다. “책임져 여기 보이죠, 새치 보이죠? 네고왕 때문에 새치 났어요 지금 머리 써가지고!”라고 다짜고짜 역정을 내던 황광희가 명품 네고를 진행하게 된다는 제작진의 말에 “나 오늘 되게 품격 있게 행동할 것”이라고 돌변했다.
황광희는 이날 방송에서 브랜드 앰버서더에 대한 남다른 야욕도 내비칠 예정. 네고왕을 만나러 가는 길에 큼지막하게 붙은 명품 브랜드 광고판에 있는 블랙핑크 제니를 보며 “제니 씨 멋있어. 아 저렇게 걸려보는 게 소원이야. 진짜 제발…”이라며 “나는 언제 한 번 앰버서더가 돼보냐”고 부러워했다.
명품왕을 만난 황광희는 구독왕을 만족시키기 위한 황광희의 노력을 펼친다. 조금 더 네고해 달라는 황광희의 요청에 명품왕과 간신배들의 비상 회의가 소집된 가운데 황광희는 “이런 것도 있잖아, 네고왕 반복되면서 레퍼토리가 똑같아. 와서 다 힘들대. 나가면 포르쉐 타고 가”라고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다. 오늘 네고가가 전 세계 최저가도 노려볼 수준이라고.
치열한 접전의 결과는 28일 오후 6시 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달라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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