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일본의 섹시 여배우인 오구라 유나가 좋아하는 한국 연예인으로 성훈을 꼽았다.
9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선 ‘아낌없이 주는 나무, 오구라 유나 | 노빠꾸탁재훈 시즌2 EP.4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일본의 섹시 여배우 오구라 유나가 출연해 탁재훈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오구라 유나에 대해 “유명하신 분이다”라는 신규진의 설명에 탁재훈은 “알아도 몰라요”라고 능청스럽게 대답했다.
오구라 유나는 “유나짱이라고 불러주세요”라며 애교 가득한 미소와 요염한 자태를 뽐냈다. 고향이 어디냐는 질문에 오구라 유나는 요코하마라고 대답했고 탁재훈은 “블루라이트 요코하마”라고 아는 척을 했다. “왜 아세요?”라는 유나의 질문에 탁재훈은 “옛날노래다”라며 즉석에서 ‘블루라이트 요코하마’라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언제부터 섹시하다는 것을 알았느냐?”라는 질문에 오구라 유나는 “태어날 때부터”라고 대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누구나 다 태어날 때는 섹시하게 태어난다”라고 말해 오구라 유나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한국에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오구라 유나는 “배우 성훈 씨를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유에 대해 오구라 유나는 “몸이 좋아요”라고 대답했고 신규진은 “추성훈 씨가 몸이 더 좋은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탁재훈과 신규진의 공격에도 오구라 유나는 “성훈 씨가 좋다. 얼굴도 좋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나카를 만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오구라 유나는 행사장에서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다나카 같은 남자가 일본에서 대시한다면 어떨 것 같나”라는 질문에는 “무시할 것 같다. 너무 옛날 스타일이니까”라고 대답, 탁재훈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유나는 “그런데 다나카 상 너무 좋아하는 사람, 좋은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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