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인피니트 이호원에서 펜타곤 키노까지. ‘스트릿 맨 파이터’ 스페셜 크루를 뽑는 ‘비 엠비셔스’에 아이돌 댄서들이 총 집결했다.
24일 첫 방송된 Mnet ‘비 엠비셔스’에선 댄서들의 첫 만남이 펼쳐졌다.
이날 엑소 샤이니 등 SM아티스트 전담 안무로 유명한 안무가 캐스퍼가 ‘비 엠비셔스’에 지원한 가운데 아이돌 중에선 핫샷 노태현, 다크비 해리준, 카드 비엠, 온앤유프 유 등이 도전장을 냈다.
그 중 펜타곤 키노는 캐스퍼를 타깃으로 지목하곤 “메인 퍼포머로 팀을 이끌고 있지만 난 플레이어로서 더 잘한다. 그 모습을 보여주고자 지원했다”면서 “강자와 붙는 게 즐겁다. 캐스퍼는 안무 신에서 굉장히 활발하게 활동하는 분이다. 그들을 이겨야 아이돌로서 무시를
받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캐스퍼는 “아이돌과 안무가면 선생님과 제자 아닌가. 지게 되면 부끄러운 상황이 생길 수도 있을 듯 하다”라며 심경을 나타냈다.
이날 ‘비 엠비셔스’엔 인피니트의 메인댄서 이호원도 함께했다. 아이돌 대표 댄서로 군림했던 이호원은 “무대에 안 선지 4년이 됐다. 그럼에도 강호를 떠나 있는 무림고수의 느낌으로 항상 연습을 했다. 내가 없는 사이에 느슨해진 기강을 한 번 꽉 조여 볼까 한다”면서 각오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비 엠비셔스’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