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항암 치료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서정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용히 아무도 몰랐으면 했다. 그럴 수 없는 사람인데도 말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서정희의 아름다운 옆태가 담겼다. 해당 사진은 유방암 수술 전에 촬영한 것으로 서정희는 “이 머리는 내 머리다. 현재는 가발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많은 격려와 사랑 앞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짧게 인사드린다. 지금은 유방 전 절제 수술 후 항암치료 중이다. 전보다 더 건강하고 씩씩하다.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유방암 수술 후 몸 상태를 설명했다.
또 “나와 같은 고통을 겪으시는 많은 분들도 넉넉히 이기시길 힘써 기도하겠다. 모두 파이팅”이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최근 서정희는 딸 서동주가 고정 출연했던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서정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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