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성훈과 임수향이 첫 키스의 추억을 함께 나눴다.
6일 방송된 SBS ‘우리는 오늘부터’에선 우리(임수향 분)의 첫 키스 상대가 자신임을 알고 당황하는 라파엘(성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파엘은 첫 키스의 추억의 전하는 우리에 “우연히 우리 씨 만났다는 거 깨닫고 엄청 신기했는데 사람 인연이라는 게 참”이라며 웃었다.
그제야 당시의 입맞춤이 우리의 첫 키스였음을 알고는 “첫 키스가 엄청 늦었네요. 아닌가, 이게 평균적인 건가?”라며 놀라기도 했다.
이에 우리는 “다음 날 다시 만나자고 그랬는데. 전 다음날 나갔는데 다른 여자 분과 있던데요?”라고 물었고, 당황한 라파엘은 “아마 친척이었을 거예요”라고 둘러댔다.
“키스하던데?”라는 우리의 추궁에도 라파엘은 “사실 아주 오래 전에 헤어진 여자 친구를 우연히 다시 만나서 서로 호감이 있다는 걸 확인하고 감정에 취해서 우리 씨랑 약속을 잊은 거라면?”이라고 장난스럽게 되물었다. 이에 우리는 “안 믿죠”라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우리는 오늘부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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