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화려했던 춤 실력 소환에 지금은 예전과 같지 않다고 털어놨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선 유민상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유민상님 춤추는 모습이 5초 동안 아주 날렵했다”는 청취자의 말에 유민상은 “5초 넘게 췄다. 한 8초 정도 췄다. 그런데 딱 8초까지다.”고 털어놨다.
이에 DJ 김태균은 “유민상씨가 춤을 잘 춘다”라고 유민상의 춤 실력을 소환했고 유민상은 “이제 옛날 같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태균은 “몸이 유연하고 (댄스 무대를)연예대상에서 자주 볼 수 있었다”라고 다시금 유민상의 춤실력을 강조했다.
유민상은 “걸그룹 댄스 잘 했었는데”라고 댄스의 추억을 소환하며 “8년 동안 저의 꿀벅지를 내밀고 여러분들 앞에서 망사도 입어가면서 계속 댄스를 보여드렸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컬투쇼’ 연말무대에서 한번 다시 서달라는 말에 “여장하고 나와야 하나?”라고 물으며 솔깃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태균이 김민경과 홍윤화, 문세윤까지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을 추천하자 유민상은 “문세윤이 하면 같이 하겠다. 묻어갈 예정”이라고 입담을 드러냈고 김태균은 “연말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이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두시 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