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총합 20년 차 아이돌인 예린-오하영이 ‘서공예 찐친’다운 유쾌상쾌한 케미를 발산한다.
예린과 오하영은 오는 8일(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 출연, ‘아돌라스쿨 홍보단장’ 준케이와 이기광을 만나 ‘제13대 홍보모델’에 도전한다.
우선 ‘아돌라스쿨’의 시그니처 코너인 ‘셀프 브리핑’에서 예린과 오하영은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는 이색 소개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예린은 “우리 하영이는요, 눈이 굉장히 커요”라고 오하영의 얼굴을 칠판에 그린 뒤, “에이핑크로 데뷔한 12년 차 아이돌인데,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요. 그룹 활동 중에 대통령이 네 번이나 바뀌었어요”라고 설명해 현실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오하영도 예린이의 얼굴을 그린 뒤, “예린이는 하얀 피부와 찹쌀떡 같은 볼살이 매력적인 친구인데, 너무 귀엽지 않아요?”라며 칭찬하고, “8년 동안 수많은 히트곡을 내다가, 지난 5월에 첫 솔로 앨범을 냈어요”라며 예린의 솔로곡 ‘ARIA’의 후렴구 안무를 즉석에서 보여 달라고 요청한다. 예린은 즉시 일어나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팩트체크’ 코너에서는 팬들의 제보를 토대로 한, 예린과 오하영의 핵심 매력 포인트에 대한 폭로가 쏟아진다. 이중 오하영은 “짱구·맹구 성대모사를 잘 한다”는 팬들의 제보를 받고 짱구 성대모사를 하려하는데 갑자기 예린이 “저도 잘한다”라고 가세해 깜짝 ‘성대모사 블라인드 배틀’이 성사된다. 여기서 오하영은 누가 들어도 본인 목소리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감쪽 같지 않아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물어 준케이와 이기광을 당혹케 한다.
그런가 하면 ‘축구 덕후’인 오하영의 축구 지식을 테스트해보는 ‘축덕 퀴즈’ 대결도 펼쳐진다. 이때 오하영은 꽃미남 선수들부터 K리그와 여자 축구선수에 이르기까지 해박한 축구 지식을 대방출해 모두의 ‘입틀막’을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내가 만들고 내가 제보하는 금주의 핫이슈’ 코너에서 개인 유튜브 채널인 ‘오하빵’ 새단장 소식을 알리는 오하영에 이어, 예린도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명을 넘겨 실버 버튼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해 박수를 받는다. 그런데 여기서 예린이 팬들에게 하는 전용 인사를 선보이자, 오하영은 돌연 “내 인사법을 표절한 것 같다”고 주장해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두 사람의 찐친 케미와 표절 논란의 결말은 8일 ‘아돌라스쿨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돌라스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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