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샘 해밍턴이 셋째 딸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것과는 다르게 부부관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아이들 핑계를 댔다.
8일 채널 ‘스튜디오 썸’에는 ‘대실하샘’ 17화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인 샘과 그의 아내 정유미는 결혼 생활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부부관계 빈도수는 어느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정유미는 ‘2주에 한 번’이라고 답했으나, 샘은 ‘일주일에 한 번’을 선택했다.
선택지가 ‘눈 맞을 때마다’, ‘하루에 한 번’, ‘3일에 한 번’, ‘일주일에 한 번’, ‘2주에 한 번’ 뿐이어서 두 사람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정유미는 “6, 7, 8번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1년에 한 번을 추가해달라”라고 요구했다.
샘은 “아이들한테 모든 것을 맞춰야 한다. 해야 되는 게 얼마나 많은데 시간이 어디 있냐”라며 아이들 핑계를 댔다.
둘은 그다음으로 ‘사랑을 나눌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샘은 “남자가 자신감 있어야 한다”라며 테크닉을 선택했다. 정유미는 분위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결국 샘은 “내가 반성하고 발전하겠다”라며 마무리했다.
한편 샘은 앞서 수차례 셋째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지난 2021년 KBS Joy ‘국민 영수증’에서 “딸에 대한 로망이 있다. 윌리엄이 가끔 와서 ‘여동생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윌리엄한테 ‘아빠한테 이야기해 봤자 아무 효과 없다’라고 했더니 엄마한테 가서 말하더라”라고 말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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