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베테랑 배우 정욱이 찬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13일 찬엔터테인먼트는 정욱과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지난 1994년 드라마 ‘작별’을 통해 데뷔한 정욱은 ‘아름다운 그녀’, ‘토지’, ‘불멸의 이순신’, ‘외과의사 봉달희’, ‘백일의 낭군님’, ‘달이 뜨는 강’, ‘징크스의 연인’ 등에서 안정된 연기력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최근 종영한 tvN ‘슈룹’에서는 궁궐 내 권력 전쟁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청렴결백한 좌의정 역으로 활약하며 극의 긴장과 몰입을 이끌었다.
정욱은 “찬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되어 마음이 편안하고 든든하다. 2022년을 의미있게 마무리 하는 것 같아 돌아오는 새해가 기대되기도 한다”라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이어 “2023년에도 좋은 작품과 캐릭터로서 시청자분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다짐도 전했다.
찬엔터테인먼트도 “배우 홍서준에 이어 정욱까지 새 식구로 맞이하게 됐다. 저희야말로 든든하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배우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작품안에 가득 실어 담을 수 있게 엔터테인먼트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배우 정욱은 차기작으로 MBC ‘꼭두의 계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찬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