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축구선수 조규성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옆집 오빠’ 같은 친근한 일상을 공개한다.
20일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월드컵 영웅’ 조규성이 출연하는 475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조규성은 훈훈한 외모와 식스팩, 스윗한 모습을 보여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초록색 니트를 입고 등장한 조규성은 “안녕하세요. 자취 3년 차 축구 선수 조규성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적나라한 그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널찍한 방에서 애착 인형과 함께 기상했다. 그의 애착 인형은 흰색 오리 인형이다. 조규성은 씻지 않은 상태에서도 남다른 미모를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조규성은 화장실에서 샤워를 마치고 나왔다. 수건으로 하체만 가려 상체가 그대로 노출됐다.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탄탄한 식스팩이 눈길을 끌었다.
샤워를 마치고 그가 향한 곳은 헬스장이었다. 조규성은 월드컵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집요한 운동으로 다리 근육을 깨웠다.
시간이 흘러 저녁 먹을 시간이 되자 조규성은 조카들과 만났다. 조카들과 고깃집을 찾은 그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직접 고기를 구워줬으며 조카들의 코까지 닦아줬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귀가한 그는 와인과 샤인머스캣을 홀로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조규성이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 475회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한편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낳은 슈퍼스타로, 지난달 28일 열린 조별리그 가나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온 국민을 열광하게 했다. 그는 월드컵 기간에만 팔로워 280만 명이 느는 등 축구 실력만큼 잘생긴 외모로도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예고편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조규성 선수 나혼산 특집을 이렇게 빠른 시간에 볼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하다”, “나혼산 몇 년만에 본방사수합니다” 등 기대감을 내비쳤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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