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권길여 기자] 디즈니에서 만드는 ‘인어공주’ 실사 영화의 주인공을 맡게 된 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일리가 남다른 근황을 전했다.
26일 할리 베일리는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가슴 부분이 훅 파인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고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할리 베일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인어공주 역할을 맡으면서 수영을 열심히 한 것인지 탄탄한 근육질 몸매라 눈길을 사로잡는다.
할리 베일리는 2023년 5월에 개봉되는 영화 ‘인어공주’ 에리얼 역으로 전 세계 팬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에리얼이 흑인으로 묘사되는 게 맞냐며 할리 베일리 캐스팅에 불만을 드러내는 이도 많았고, 이는 인종차별 논란으로 번졌다.
하지만 디즈니 측은 할리 베일리에 대한 강력한 믿음을 드러내며 “굉장히 뛰어난 배우이자 능력을 가졌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스크린 테스트를 했을 때 적임자로 바로 결정할 수 있을 만큼 완벽한 에리얼이었다”라고 지지를 표했다.
권길여 기자 gygwon@tvreport.co.kr / 사진= 할리 베일리 인스타그램,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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