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권길여 기자] ‘모가디슈’로 2021년 다시 존재감을 입증했던 류승완 감독이 신작으로 돌아온다.
25일 배급사 NEW 측은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가 올 여름에 개봉된다고 알리며 예고편을 공개했다.
‘밀수’에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 이름만으로도 신선하고 가슴 뛰게 만드는 인기 배우들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더한다.
‘밀수’는 1970년대 평화롭던 작은 바다마을을 배경으로 밀수에 휘말리게 된 해녀들의 범죄 활극을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론칭 예고편에는 제대로 망가진 김혜수와 염정아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녀복을 입고 고생을 하고 있는 염정아의 모습과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듯 한숨을 쉬고 있는 김혜수의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관객을 실망시킨 적이 없는 감독과 배우들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밀수’는 뜨거운 여름날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밀수’는 2015년 ‘베테랑’, 2017년 ‘군함도’, 2019년 ‘엑시트’, 2021년 ‘모가디슈’까지 여름 관객들에게 늘 만족감을 안겨준 웰메이드 제작사 ㈜외유내강이 선보이는 극장 개봉작이다.
영화 ‘밀수’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이다.
권길여 기자 gygwon@tvreport.co.kr / 사진=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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